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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 성황리에 성료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이 개관식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0일 개최된 개관식에서는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대도는 1832년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한문 성경과 전도 문서를 전하고, 감자 재배법과 포도주 담그는 법을 가르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고대도를 기독교 순례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양문화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선교의 역사와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의 영상전시실이 조성되었다. 또한, 어촌뉴딜 300 사업의 일환으로 칼 귀츨라프 존에는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섰다. 김동일 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은 선교사의 길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방문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에 기대를 표명했다. /서울=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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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기념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 1,003명 군장병 예수 그리스도 영접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이끄는 10개 교단이 주최한 '육군훈련소 연합세례식'이 논산 연무대교회에서 열렸다. 이 세례식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1992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이날을 포함해 618차례에 걸쳐 총 177만 8,796명의 군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합동, 고신, 백석 등 10개 교단의 군종목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예배는 한국교회 군선교 신년하례회, 연무대군인교회 70주년 축하예배, 그리고 한국교회 연합 세례식으로 3부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고신 김홍석 총회장의 예장, 전상건 총회장의 기도, 김순미 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후 통합 김의식 총회장이 '군 생활의 3대 연단'에 대한 설교를 진행했다. 김 총회장은 군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육체, 정신, 영적 연단에 대한 축복을 기도했다. 2부에서는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무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신년사를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군종목사 파송교단의 찬양, 대표총회장들의 축사, 정경두 집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군 선교 홍보대사인 배우 박영규의 특별 찬양과 군인교회 목사들의 다양한 세례 진행이 있었다. 세례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훈련병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세례식 종료 후에는 연무대교회 70년 공로자와 군종목사단장에게 각각 공로패와 취임 축하패가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서 최장식 육군훈련소 소장은 "이 아름다운 교회가 지어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이들의 기도 덕분"이라며 군인들과 훈련병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이렇게 풍성하고 진중한 세례식은 군 선교의 역사를 기리고 군인들에게 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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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진우스님 공동대표의장 2년 연임 확정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가 26일 서울 진관사에서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공동대표 의장으로 선출했다. 종지협은 국내 7개 종교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이번 선출은 모든 7개 종교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진우스님은 작년 10월에 총무원장으로 취임한 뒤, 같은 해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원래는 이번 달 28일까지의 임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날의 임시이사회 결정으로 그 임기가 2025년 12월 28일까지 2년간 연장되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대표의장으로는 진우스님이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천주교주교회 의장 이용훈 주교,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교무, 최종수 유교 성균관 관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그리고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6명이 포함되어 활동 중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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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탄생', '파수꾼 타르콥스키', '명상록 수업' [신간 도서 소개]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김범 기자 | 독일의 시인이자 철학자인 프리드리히 니체의 1872년 저술 '비극의 탄생'이 한국어 해설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니체의 현실 해석과 다양한 신화, 역사적 사건을 아우르며, 난해한 니체의 용어와 문장에 대한 상세한 주석과 해설이 포함되어 있다. 1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이 책은 2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극의 탄생의 기초 개념부터 디오니소스적인 예술, 소크라테스적인 비극의 탄생, 오페라에 대한 비판, 고전적 비극의 부활 등을 다루고 있다. 책의 구조는 니체가 말하는 핵심 키워드를 연결하는 꽃송이 모양으로 펼쳐져 있어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28세 첫 번째 저술인 '비극의 탄생'이 150주년을 맞아 출간된 새로운 해설판은 독자들에게 난해한 니체의 작품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니체 당대의 현실과 신화, 역사적 사건을 다룬 이 책은 니체의 특유한 용어와 문장을 주석과 해설을 통해 명료하게 전달한다. 평사리.1천888쪽.(5권) 러시아의 영화감독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7개 작품을 분석한 '파수꾼 타르콥스키, 구원을 말하다'는 타르콥스키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주제를 살펴본다. 작품의 주인공들이 외적으로 연약하면서도 내적으로 강인한 모습을 통해 현실의 어둠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이 책은 또한 타르콥스키의 작품이 기독교적인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428쪽. 로마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작 '명상록'을 해석한 '명상록 수업'은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대가인 피에르 아도의 통찰력으로 풀이된다. 스토아철학의 대표작인 명상록은 선과 악을 명확히 구분하고 선한 삶을 위한 스토아적 논리 체계를 제시한다. 아우렐리우스의 금욕적인 삶과 세속적인 욕망에 대한 타협 없는 정신 수련은 이 책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어, 독자들에게 현대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를 제시한다. 복복서가.460쪽. 이번 신간 도서는 독자들에게 니체의 철학, 타르콥스키의 영화작품, 그리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작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풀어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 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통찰력과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은 이해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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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믿을수록 다자녀"… 정부, 종교계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일(금) 기신교, 불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종교계의 주목과 협력을 모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향후 결혼, 출산, 양육과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캠페인, 작은 결혼문화의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을 종교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독교방송 CTS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전국 20∼4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 종교가 없는 응답자의 자녀는 평균 1.31명이었으나, 개신교 1.43명, 천주교 1.33명, 불교 1.49명 등 종교를 실천하는 경우에는 자녀 수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교계의 다양한 경험과 인식을 활용하여 출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가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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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다투고 교회 무단침입해 집기 깨부순 신자들 징역형 선고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양지 판사는 5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재물손괴·공동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75) 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정씨는 2021년 5월, 서울의 한 교회 목사 A씨와의 갈등으로 인해 A씨의 목양실에 무단으로 침입해 십자드라이버와 쇠지레(속칭 빠루)를 사용하여 잠금장치와 창문 등 집기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흔들어 혐의(공무집행 방해)도 유죄로 인정받았다. 당시 정씨는 A씨와의 갈등으로 목양실을 카페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목양실을 비워달라는 요구가 거부되자 신자 2명과 함께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씨 일당은 경찰 출동 후 인적 사항 질문을 거부하고 현장을 떠나려고 하자,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재판에서 정씨는 체포 과정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주 우려를 고려하여 현행범 체포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공범 2명에게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다. 윤 판사는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 현재까지 현행범 체포의 불법성을 주장하면서 범행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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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 4억2천만원 횡령 70대 장로,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교회 헌금과 수입금 등 교회 재정을 책임지고 있던 70대 장로 A(72)씨에 대해 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16년간 교회 헌금 등을 업무상 보관하던 중 2015년 1월 5일 교회 돈 230만원을 자신의 명의로 된 다른 계좌로 이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2000년부터 2016년 11월 말까지 총 4억2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교회 자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하거나 교회 재정에 사용되는 계좌로 입금하기 전에 돈을 빼내는 수법을 사용한 A씨는 횡령한 돈을 생활비, 모친의 병원비,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씨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동안 교회 장로로서 교회 자금 관리 등 재정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박 부장판사는 "범행을 인정하고 2억5천만원을 교회에 반환한 점, 남은 채무 잔존액 2억1천7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형이 확정된 후에도 교회에 대한 채무를 상환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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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유통 과정 추적…신문법 위반 여부 검토기독교종합편성tv 신문 유승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직전 발생한 이른바 ‘윤석열 커피’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사건 전모를 추적하고 이를 보도한 매체에 대한 신문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가짜뉴스 퇴치 TF’ 내부 대응팀을 가동해 사건 전모를 추적·분석하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의 인터뷰 과정과 보도 등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해당 가짜뉴스가 일부 방송, 신문으로 집중 유통, 재생산되는 악순환의 교묘한 전파 과정 등 이번 사건 전반을 추적,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과정에서 신문법상 위반 행위가 있는지를 들여다보고 방송통신위원회와 뉴스타파의 등록 지자체인 서울시 등과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언론의 신뢰와 공정성을 형편없이 망가뜨리는 사안”이라며 “문제의 가짜뉴스의 생산·전파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카르텔적 역할 분담 의혹 등을 밝혀 달라는 국민적 분노·요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조직적인 중대 가짜뉴스에 대한 제도적 대응 및 제동 방안 마련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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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5일부터 인도네시아·인도 순방…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유승우PD/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이어 8일까지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치고 9일부터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 뉴델리로 이동한다. 이번 순방에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대통령은 먼저 5∼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을 치를 예정이다. 5일 저녁 자카르타에서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다음날인 6일 오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간 실질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오후에는 ‘아세안+3 ’(아세안-한일중 간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은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일중을 대표하는 조정 국가로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일중 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후에는 아세안 청년들의 AI, 데이터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7일 오전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18개국 정상들이 역내외 주요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성격의 포럼이다. 대통령은 이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역내 현안, 국제 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김태효 차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및 쿡제도 등과의 양자 회담이 확정됐으며, 여타 아세안 회원국과 파트너국들과의 양자 정상회담 개최도 추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공식 방문으로, 한-인도네시아 간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다. 대통령은 8일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개최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하고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주요 협력문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한-인도네시아 공동 언론 발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 뉴델리로 이동하고, 도착 직후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인 9일 오전에는 G20 정상회의 첫 세션인 ‘하나의 지구’ 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전환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오후에는 ‘하나의 가족’ 주제의 세션2에 참석한 후, 저녁에는 인도 모디 총리의 주최로 열리는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10일 오전에는 각국 정상들과 함께 간디 추모공원 헌화와 식수 등의 부대행사를 가진 뒤, ‘하나의 미래’ 주제의 세션3에 참석해 국제질서 수호를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계획을 설명한다. 의장국인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모리셔스 등 주요국 정상들과 개별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일부 회담은 G20 폐회 이후 열릴 가능성도 있다. 순방 3대 키워드: 한-아세안 연대구상 본격화, 글로벌 책임 외교, 부산 엑스포 총력전 김태효 차장은 이번 순방의 목표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본격 추진, 글로벌 책임 외교 구현, 부산 엑스포 총력전 전개 등 세 가지로 요약해 설명했다. ‘한-아세안 연대구상’ 관련, 김 차장은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해 우리의 대(對)아세안 중시 입장을 강조할 것”이며 특히, “사이버, 해양안보 분야 협력 강화 계획과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사업 발표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천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의 핵심 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안보 분야 전략적 공조를 강화하고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산업 분야 파트너십을 심화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글로벌 책임 외교를 펼친다. 김 차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의 구체적 기여 방안을 강조할 것”이라면서 “기후 취약국 지원 확대,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제안을 통해 우리의 글로벌 책임 외교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과 재건 지원, 글로벌 디지털 윤리 규범 정립을 위해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2030세계박람회 투표 3개월을 앞둔 가운데, 이번 5박 7일 간의 순방일정 동안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펼친다. 김 차장은 “현재 예정된 별도의 양자 회담 일정은 10여 개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 국가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만큼 실제 회담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세안을 포함한 전 세계와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각국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촉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외교는 11월 하순 엑스포 유치국 결정 시까지 쉼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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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놀러와요, 국립관세박물관~”“아이들과 놀러와요, 국립관세박물관~”- 강남 가볼만한 곳, 아이들과 함께하는 국립관세박물관 체험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서울세관 국립관세박물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8월 30일,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치한 관세 전문 박물관입니다. “관세박물관을 통해 세관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세주권과 국익을 지켜온 관세인의 노고를 기억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세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교훈의 장으로 삼고자 합니다.” 국립관세박물관 매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전시해설이 있어요! 국립관세박물관 매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 서울본부세관은 2022년 12월 1일(목)부터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문화의 날 국립관세박물관 즐기는 방법 · 주제 : 대한민국 관세역사와 관세행정 · 전시해설 및 이벤트 - 학예사에게 듣는 박물관 전시해설 - 여행자 휴대품 검사, 관복체험 등 체험 이벤트 *사전예약은 필수라는 사실! 사전예약 안내 - 매주 수요일 오후 2시(1회) 전시해설 (문의 02-50-1089) - 인터넷 예약은 1회, 최소 5명 ~ 최대 30명까지 가능 - 예약은 관람일 30일 전부터 가능하며, 당일 예약 불가 *예약확정 문자를 받아야 예약 완료 - 박물관 이용시간 안내 : 평일 10:00~17:00 (토·일·공휴일 휴관) 관세청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이 관세행정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전시해설 예약하러 가기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